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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고 수익 6억원 기록

kkaaauul 2018. 12.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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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엠이 2018년의 시장 현황과 인플루언서, 광고주 등 서비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2018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자사가 운영하는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회원과 광고주 134인의 설문조사, 2018년 업계 현황과 2019년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2018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애드픽의 인플루언서 회원 수는 53만 명에 달한다.

최고 수익을 낸 성과형 인플루언서는 약 6억 원의 수익을 냈으며 가장 높은 수익을 낸 10명의 회원은 평균 2억 8000 만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연간 1000 만원 이상 고수익을 낸 회원도 103명에 달해 성과형 인플루언서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픽은 2018년 한 해 동안 약 2000 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했다.

동영상 광고 상품의 집행 비율은 전년 16%에서 20%로 늘어나 상승세를 반영했다. 초기 모바일 게임 산업 중심의 광고도 분야가 세분화되면서 쇼핑, 생활, 소비재 영역이 60%에 달하는 수치로 상승했다.

애드픽 회원이 만든 콘텐츠의 누적 클릭 횟수는 2018년 3분기를 기준으로 117억 3000만 회를 넘겨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부상했음을 확인하게 했다.

보고서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의 설문조사 결과도 수록했다.

조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의 61%는 성과형 인플루언서를 본업으로 선택해 활동하고 있으며 월평균 수익은 100만 원에서 500만 원대 이상이라고 대부분 응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아닌 성과형 인플루언서 역시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인플루언서들은 대중이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으로 동영상, 짧은 분량의 글이나 이미지를 들었으며, 소셜 미디어의 성격에 맞는 콘텐츠나 리뷰 콘텐츠를 올렸을 때 호응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애드픽 광고주 대상 설문에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한 가장 큰 이유와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우수한 바이럴 효과, 매출 증대 효과, 서비스 실사용자 확보 용이, 효율적 광고 예산 분배 등을 들었다. 광고주들이 광고 마케팅 집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는 예산 대비 수익률, 바이럴 효과, 신규 가입자 증가, 제품 구매 증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응답자의 83%는 2019년에도 애드픽을 다시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예산 규모는 2018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원 응답했다.

2019년 가장 큰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 소셜 매체를 묻는 질문에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 모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순으로 선택해 2019년에도 유튜브의 인기가 지속될 것을 예상했다.

박무순 오드엠 대표는 “2018년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시장 트렌드와 수요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며 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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