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허쉬위쉬 “브랜드 마케팅 위해 캐릭터 및 이모티콘 활용 기업 늘어”

반응형


최근 금융, 건설,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자사 캐릭터를 개발하여 브랜딩하고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캐릭터 비즈니스는 캐릭터 제작 전문 회사, 라이센스 에이전트 등의 전문 영역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다. 이는 캐릭터가 제품 및 브랜드 소비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중 이모티콘은 단순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및 라인의 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 상품의 급격한 성장은 기업의 주목을 끌게 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자체 캐릭터 제작 및 이모티콘을 활용한 캠페인 전개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실제로 카카오는 기업에서 광고 모델이나 캐릭터를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을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며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브랜드 이모티콘 상품을 전개하고 있어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소비자와의 친근한 소통은 물론, 기업의 캐릭터를 알릴 수 있는 홍보의 대상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개체로 인식되고 있고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의 경우에는 약간의 보완만 해주면 홍보 영상으로 제작되어 기업 홈페이지나 SNS에 올려 활용할 수 있는 등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하나의 마케팅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자사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자 하며 이모티콘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나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대행사이자 롯데제과 말랑카우, 우리카드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한 디자인 전문 회사 ‘허쉬위쉬’의 이장원 총괄 PD는 “브랜드 이모티콘 전개, 제품 포장 디자인 적용, 인형 등 상품 제작을 통한 타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등 체계적 활동은 기업 캐릭터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면서 “제품이나 브랜드 자체의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감성을 소비하는 시대인 만큼 제품에 스토리를 담아야 하고 친근한 소통으로 모든 연령층에 호감을 이끄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긍정적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는 개발 자체보다는 꾸준히 노출하며 소통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