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메일] 퇴사자 계정 삭제 이후에도 이메일을 받아보고 싶다면?

최근 많은 기업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도 이메일, 캘린더, 드라이버 등 유틸리티 활용도가 높은 측면 때문이죠. 다만, 이 역시도 임대형 서비스이기에 우리가 원하는 기능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우리 회사에서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이거나, 구축형으로 세팅했다면 다르겠지만요.

 

회사에는 입사자가 있으면 퇴사자도 있길 마련입니다. 퇴사자가 발생하면 기업 보안 유지를 위한 기본 정책을 실행하게 되는데요.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보안정책으로 퇴사자 계정의 데이터 소유권을 일괄적으로 이전처리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 접했다면 현재 계정을 삭제처리 중이겠지요. 삭제한 계정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거래처와의 연락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수인계를 모두 이뤄진다 하더라도, 분명 빠지거나 놓치는 것들이 한 가지씩 있길 마련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퇴사자 계정을 삭제처리 했지만, 그 이후에도 이메일을 받아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구글 그룹계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활용한다면 추가 라이센스 비용 없이도 퇴사자 계정으로 수신하는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퇴사자 계정: james@corp.com(삭제)

- 그룹 계정: james@corp.com(등록)

 

1. 그룹 만들기

 

2. 퇴사자 이메일과 동일한 그룹 이메일 생성 - > 이메일 수신자 그룹 소유자 지정